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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7(맥추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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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01 03:29 조회1,1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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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맥추절의 현대적 의미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산업사회로 사회구조가 탈바꿈하였기 때문에 보리 추수나 밀 추수는 구경하기 힘들어졌습니다. 설사 농촌엘 가도 고소득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보리나 밀을 재배하는 농가는 희소한 형편입니다. 그래서 맥추절의 의미를 찾기가 힘들어 졌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에 맥추절을 지키라는 말씀은 어떻게 이해되어야 하며, 우리의 현실생활에 적용되어야 합니까?


시대가 바뀌고 사회가 변천한 지금, 맥추를 구경조차 할 수도 없는 세대에게 맥추절을 통하여 주시는 주님의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맥추절을 지키는 규례


우선 맥추절을 지키는 방법을 말씀드리면서 실마리를 풀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스라엘의 가장 큰 절기는 유월절입니다. 이 날은 애굽의 400년 역류 생활에서 자유를 찾은 민족 해방의 절기입니다. 이 때는 봄철이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이 날이 있는 달을 정월로 삼으라고 하셨고, 이스라엘 백성은 1월 15일부터 일주일간 유월절을 지킵니다. 일주일 동안 절기를 지키면 반드시 안식일이 한번 지나가는데 그들은 안식일 다음날 곧 지금의 주일에 성전에서 가장 가까운 밭의 보리나 밀 한단을 베어다 하나님께 요제로 드립니다. 이 예식의 의미는 첫째, 보리와 밀의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린다는 의미이고 둘째, 곡식을 거둘 수 있는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고 셋째, 유월절이 끝나면 곧 밀 수수를 시작하겠다는 선언적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저들은 유월절 절기를 마치고 곧장 밭으로 나가 열심히 밀 추수와 보리 추수를 시작하는데 그 기간은 대략 50일 정도입니다. 이렇게 열심히 모든 추수를 마치면 다시 예루살렘 성전으로 모여와 절기를 지킵니다. 이 때 지키는 절기를 맥추절, 혹은 유월절을 지킨 후 7x7=49, 곧 49일이 지났다하여 77절이라 하기도 하고, 50일이 되었다는 뜻으로 오순절이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이때 처음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기 때문에 초실절이라고도 합니다. 이런 많은 명칭 중에 오순절이라는 단어가 익숙하게 들려 오리라고 생각됩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오십일만에 예루살렘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이 강림하신 날이기 때문입니다.


성령 강림이 있은 오순절도 맥추절과 맥을 같이 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신 후 3일만에 부활하셨는데, 그의 부활하신 날은 이스라엘 백성이 지키던 유월절 기간 중에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던 안식 후 첫날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부활을 부활의 첫 열매라고 하는 것은 유월절 기간에 첫 열매를 요제로 하나님께 드리는 데서 그 유래를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가 부활의 첫 열매로 하나님께 바쳐진 후 50일이 되는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여, 제자들이 성령으로 충만해 졌는데, 구약에서는 오순절에 육신의 양식으로 풍족하게 되었지만, 신약에서는 영적으로 풍족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맥추절의 신약적 의미는 예수님의 부활과 오순절 성령강림을 예시한 사건입니다. 맥추절은 이것 외에도 더 많은 의미를 우리에게 제공하면서 신앙 생활의 참 모습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삶의 방편


첫 번째로 맥추절이 우리에게 제시하는 삶의 모텔은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서 시작하고, 하나님과 함께 하며, 좋은 것은 먼저 하나님께 드리고 다음으로 내가 갖는 삶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이스라엘은 유월절에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린 다음에 추수를 시작했고, 모맥 추수가 끝난 다음에는 햇곡식으로 만든 떡을 하나님께 먼저 드린 다음에 그 곡식으로 만든 음식을 먹었습니다. 여러분! 그들은 추수를 하였다고 바로 음식을 만들어 먹지 않았습니다.


맥추절의 의미는 단순히 먹을 것을 풍족하게 주어 감사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맥추를 시작하기 전에 하나님께 보리 한 단을 드리는 것은 모든 일을 하나님 앞에서 일을 하겠다는 표시이고, 그와 동행하면서 살겠다는 사상이 깃들어 있는 것이고, 햇곡식으로 만든 떡을 먼저 하나님께 드리고 다음으로 내가 음식을 먹는 것은 좋은 것은 먼저 하나님께 드리고 다음으로 내가 가지는 하나님 제일주의의 아름다운 신앙의 모습이 담겨 있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하루를 시작하면서 새벽기도로 시작합니다. 한 주일을 시작하면서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리고 시작합니다. 한해를 시작하면서 자정에 나와 하나님께 그 해의 첫 시간을 드리고 시작합니다. 사업을 시작할 때도 먼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시작합니다. 인생을 시작하는 결혼도 교회에서 거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집을 건축하던지 이사를 한 후에도 먼저 예배를 드리는 이유도 모두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과 함께 그리고 하나님을 제일로 삼는 의미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사업을 하던지 장사를 하시는 분들이 개업 예배를 드릴 때, 저는 그들에게 권하는 말이 있습니다. "앞으로 출근을 하면 사무를 보기 전에 기도부터 하라"고 말입니다. 왜 그렇게 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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