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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복음서에서의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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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01 03:35 조회2,0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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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복음서에서 선교

서론
허버트 케인(J. Herbert Kane)은 “성경의 하나님을 선교의 하나님”이라고 했고 아더 글라써는 “성경전체가 선교의 책”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복음서의 그리스도는 선교의 그리스도가 아닌가!
신약의 선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아들을 이 세상으로 보내시는 성육신 사건과 함께 새로운 선교의 장이 시작되었다. 그러므로 선교의 진정한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에게서부터 비롯된다.
예수님은 선교에 있어서 스스로 모범을 보여 주셨다. 말로만의 선교가 아니라 실제 행동과 삶을 통하여 선교의 모델이 되어 주셨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에게 지상명령을 부탁하셨는데 이것은 4복음서마다 동일한 내용이지만 조금씩 다르게 표현되어 있다. 마가복음에서의 ‘복음’은 ‘예수’와 동의어이다. 그러므로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예수는 선교의 지상명령에 핵심이고 복음서의 주제이기도 하다.

마태복음에 나타난 선교

Ⅰ. 보편주의를 전제로 한 특수주의
마태복음에는 예수와 그 제자들의 사역을 이스라엘에 국한시키는 특수주의(particularism)적 요소가 다른 복음서에 비해서 더 많이 강조되어 있는 듯 하지만, 이것은 보편주의(universalism)를 전제로 한 큰 흐름 속에 한 부분으로서 보편주의를 위한 하나의 수단 내지는 도구로서의 특수주의 임은 모든 학자들의 공통된 견해다.

Ⅱ. 구원 역사의 틀

1. 율법과 예언자들의 시대
마태복음에는 예언자라는 말이 약 30회 사용되고 있는데(막 6회, 눅 30회보다 빈번) 이들은 선교사명을 띠고 파송 받은 자들이라고 포도원 비유(21:34-37)와 잔치 비유(22:2-14)에 잘 나타나 있다. 마태는 예레미야(렘2:17, 27:9)와 이사야(사3:3, 4:14, 8:17, 12:17)와 요나(욘12:39)와 다니엘(단24:15)을 예언자라고 했다. 이들 예언자들의 예언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사역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마태는 또한 세례요한을 위대한 예언자로 부각(마11:9-13) 시키고 있는데 그는 메시아를 선포할 뿐 아니라 그 자신이 약속 성취의 부분적 역할을 하였다.

2. 예수의 천국 선포 시대
하나님 나라 복음 선포를 위해서 파송자는 “하늘 아버지”라는 표현을 21회 사용하고 있다. 파송자 하나님 아버지는 천사를 보내시고(1:20, 2:13, 19), 세례 요한을 보내시고(3:3), 성령을 보내시고(3:16), 아들을 보내셔서 그의 복음 선포사역을 친히 보증하셨다(3:17, 17:5). 이 시대의 선교의 주체 곧 선교의 수행자는 예수 그리스도다. “예수”라는 명칭은 히브리어의 “yesuah"를 헬라어로 음역한 것인데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는 구속적 측면(1:21)을 가리킨다. 이 종말론적 요소는 마태가 예수를 메시아 선교의 성취자로 묘사하고 있다(8:1-9, 34, 11:4-6, 12:28). 마태는 예수가 구약에서 예언된 메시아라는 사실을 상기시킴으로써 그의 독자인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하고자 하는 전략적 선교를 시도한 것이다. 그러므로 마태는 그가 기록한 복음서의 중요한 요소에서 “그리스도(Christ)"라는 호칭을 의도적으로 붙이고 있다.
예수님을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한 것은 신약에서는 마태복음뿐이다. 이것은 창세기 12:1-3과 연관을 가진다. 여기서 아브라함은 이스라엘의 아비가 되라고 부름 받는다(3:8-9). 이것은 우주적 축복의 약속이다(“네 안에서 땅의 모든 족속이 복을 받으리라”). 아브라함과 이삭의 부자관계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부자관계의 모형이다.
예수선교의 구속적 본질은 마태에서 있어서 중요한 개념이다. 예수님은 죄를 용서하실 수 있는 권세를 가지고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9:13).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에게 가셔서 친히 세례를 받으시면서 이것이 “모든 의를 이루기에 합당한”(3:15) 것이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마태가 기록한 것은 예수선교에 있어서 법적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마태복음에는 또한 구약의 고난 받는 종과 예수를 동일시하고 있는데(8:16-17, 12:15-21, 사53:4, 42:1-4) 이것은 예수선교의 대속적 성격을 드러낸 것이다.
마태는 예수 사명의 활동을 “저들의 회당에 가서 가르치고 천국 복음을 선포하고 모든 종류의 질병과 모든 종류의 질환을 고치는 것”(4:23, 9:35)으로 요약한다.
예수께서 선교의 일부로 복음을 선포하고 가르친 메시지는 “천국 복음”(4:23, 9:35, 24:14)이었는데, 이 천국 복음이란 말은 마태복음에서 특유하게 나타난다. 마태복음 13:24-50에 모아 놓은 6가지 천국 비유들은 다음과 같이 묘사하는 3가지 쌍을 모아 놓은 것이다: (1) 천국의 완성시에 일어날 분리(13:24-30. 37-43, 47-50), (2) 천국 선포의 예상치 않은 결과들(13:31-33), (3) 천국의 제일 중요한 가치(13:44-45), 나마지 천국 비유들은 천국 하나님의 용서와 관용(18:23-35, 20:1-16), 하나님의 은혜로운 초대에 적절하게 응답하는 것의 중요성(22:1-14), 천국 완성을 기다리는 데 있어서 신중함의 중요성(25:1-13)을 묘사한다.

3. 천국복음 확산시대
마태복음 28:16-27은 선교사로 파송 받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제부터는 제자를 파송하는 권세를 가지신 분이 된다. 예수께서 제자들을 파송하시는 그 장소는 죽음 이전에 지명하신 바 있는 산(26:32, 28:16)인데 열 한 명의 제자들이 이 산에서 보냄을 받았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처음으로 부름을 받은 목적도 선교적 목적, 곧 “사람 낚는 어부”(4:19)가 되게 하기 위해서 부름 받았다고 마태는 기록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르치심도 선교를 위한 효과적인 준비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그 가르치심의 총 주제는 ‘천국’인데, ① 이 땅에서 천국을 맛봄(5:3-7:27), ② 천국사명(10:5-42), ③ 천국신비(13:3-52), ④ 천국내의 관계(18:1-35), ⑤ 천국의 미래적 완성(24:3-25:46) 등이 거기에 속했다.
제자들에 의해서 복음이 땅 끝까지 확산되게 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제자들의 훈련 곧 제자도였다. 제자도에 관계된 세 가지 중요한 진리는 ① 제자도는 선교를 일으킨다.② 제자도는 순종을 요청한다. ③ 제자도는 희생을 포함한다. 이었다.
산상설교는 제자 훈련 공개강좌에 해당한다. 산상설교의 결론은 진정한 제자들에게 요청되는 네 가지 시험을 제공한다. ① 제자들은 좁은 문으로 들어간다(7:13-14). ② 제자들은 선한 열매를 맺는다(7:15-20). ③ 제자들은 아버지의 뜻에 순종한다(7:21-23). ④ 제자들은 예수의 말씀대로 행동한다(7:24-27).
마태의 선교 개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자들을 삼는(28:19)” 과업이었다. 여기서 마태가 사용한 동사는 ‘마세테우’(제자삼다)는 신약성경에서 오직 4번 나타나고 그 4번 중에 3번은 마태복음에 나타난다(13:52, 27:57, 28:19).
마태복음에서 제자도의 초점은 공적인 선포라기보다는 집중적인 교육 사명이다. 이것은 마태복음이 예수 그리스도의 여러 사역 가운데 제자들을 반복해서 가르치시는 교사로서의 모습을 부각시키는 것에서 잘 나타나있다.
제자 삼는 과업은 ① 가는 것(going, 28:19), ② 세례 주는 것(baptizing, 28:18), ③ 가르치는 것(teaching, 28:20)을 표현하는 세 가지 분사 형이다. 선교는 결국 제자 삼는 것이며 제자 삼는 것은 “가는 것”에서 출발한다.
지상명령에서의 “세례 주는 것”은 세례 요한의 세례와는 다르다. 요한의 세례는 회개의 세례이지만 이 세례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주는 세례”이며, 이 세례는 제자가 되는 영입 절차의 세례이며, 신약 교회의 일원이 되는 세례이다.
제자들의 교육의 활동은 열한 제자들이 선교에 종사해야 한다면 그들은 예수와 같이 천국 시민으로서 사는 방법을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것에도 참여해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과정의 결과는 순종적인 제자들일 것이다(28:20). 마태에게 있어서 순종은 사명을 띤 제자의 핵심적인 특성이다.
열한 제자들의 선교 범주는 “모든 족속들”을 포함한다. 이러한 문구는 마태복음 1, 2장에서 시작된 우주적인 축복 주제와 밀접하게 관련된다.
제자들의 선교의 시간적 범위의 “세상 끝날”이란 어귀는 ① 인자의 재림, ② 악인의 최후심판, ③ 의인의 상급 수여와 함께 등장한다. 제자들의 선교는 주님의 재림 곧 세상 끝 날까지 계속된다.

4. 하나님 나라의 완성 시대
마태는 “사자 또는 천사”라는 말을 20번 사용한다. 이 중에 13회는 다른 공관복음에 병행구가 없는 마태만의 표현이다(1:20, 24, 2:13, 19, 13:39, 41, 49, 18:10, 25:31, 41, 26:53, 28:2, 5).
마태복음에서 천사가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음을 ① 요셉에게 예수 탄생에 대한 특별 정보를 제공(1:20, 24, 2:13, 19)하였고 ②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후 여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정보와 지시사항을 준다(28:5). 마태가 전달하고자 하는 천사들의 사명은 누가복음과 함께 예수와 세례 요한의 탄생을 선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마태복음에는 다른 공관복음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천국 완성과 천사의 심판이 부곽된다. 이는 선교 범주와 연관되는 것이다. 4가지 단편적인 증거는 천사들의 추수는 모든 족속들에게 확장될 것이라고 분명히 말한다. 첫째, 천사들은 “세상”(13:38)인 밭에서 알곡과 가라지를 거둘 것이다. 둘째, “모든 사람”은 인자가 그의 천사들과 영광 가운데 오실 때 보수를 받을 것이다(16:27). 셋째, 천사들은 “사방에서” 선택된 자들을 모을 것이다(24:31). 넷째, “모든 족속들”은 천사들이 인자와 영광중에 올 때 심판을 위해 모여질 것이다(25:32).

Ⅲ. 결론
오늘날 교회는 정확히 마태 구원사 틀의 셋째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므로 그 선교는 분명하다. 즉 모든 권세를 가진 분에 의해서 보냄 받은 그분은 제자들이 장애물을 극복하게 하시고, 항상 저들과 함께 하시며, 그의 제자들은 모든 족속들을 제자 삼으라는 사명 부여, 즉 저들에게 맡기신 과업을 수행하는데 순종하는 제자들로 삼아야 한다.

마가복음에 나타난 선교

마가복음 전체를 통해서 흐르고 있는 선교적 주제는 박해와 시련을 통해서 주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는 것이다. 이 박해와 시련이 제자들에게도 임할 상황을 예견하신 예수님은 “누구든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고난 받을 각오로 선교에 임해야 한다”(8:34)고 했다.

Ⅰ. 만민들에게 복음을 전파함
마가복음 13:17에 따르면 선교의 범위는 모든 족속들과 이방인들에게 확대된다(14:9). 예수께서는 몸소 비유대인들의 전도를 목표 하시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예수의 사역은 먼저 충족되도록 되어 있는(7:27) 이스라엘 백성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께서는 갈릴리를 벗어나 지배적으로 이방인들이 사는 지역으로 여행을 하시고, 그분은 거기에 계시는 동안 자기에게 도움을 받으러 나오는 자들을 향해 긍정적으로 응답하신다(5:1-20; 7:24-8:9; 22-26; 3:7-12). 또 예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한계선을 뛰어넘는 미래 선교를 예견하신다(7:27; 12:9; 13:10; 14:9).
게다가 마가는 성전 청소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이방인들 가운데서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예배를 희망한다. 마가복음에서만 예수께서는 성전이 “모든 민족들 위에”(11:7) 의도되어 있다고 말씀하심으로써 그의 조처들을 정당화시킨다. 또 마가는 로마 백부장의 긍정적인 제시로 이방인들에 대한 예수의 개방성을 보여 준다(15:39).

Ⅱ. 예수의 모본과 그분의 권한
마가는 십자가의 길로 가는 예수의 소원이 그의 제자들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서 걸어야 하는 길이라는 패러다임을 강조한다. 예수를 따르는 자들은 그의 고난을 따를 각오를 해야 한다.
마가는 예수가 받을 수난에서 세 가지 기사를 통해서 선교적 요소를 부각시킨다.
첫째로, 마가는 예수가 메시아로서 받아야 할 고난(8:31)과 선교를 관계 짓고 있다. 둘째로, 메시야가 오신 목적(9:37, 10:45)은 남을 섬기기 위해 오셨고,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기 위해서 오셨다. 셋째로, 메시아의 수난에 대한 예언(10:33-34)은 예루살렘에서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고, 또 이방인들에게 넘겨주고, 능욕과 채찍과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기 때문에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도 마가복음에서는 희생과 고난과 섬김의 삶을 살기 위해서 모든 것을 버려야 했던 사람들로 그려져 있다(10:28).

Ⅲ. 마가복음에 빠져 있는 부활 후 사명 부여
마가복음은 다른 복음서와 달리 끝부분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의 제자들에 대한 선교 사명은 빠져버린 채 끝내고 있다. 마가는 그의 대 명령에 대한 무시를 통하여 그리스도교 선교 이해에 대한 다른 요소들을 강조하게 된다. 예를 들면 예수의 부활 이전 선교 사명 부여의 계속적인 중요성은 부활 후 사명 부여 없이 강조된다. 더욱이 대 명령이 빠져 있는 것은 제자들에게 초창기 선교 사명 부여의 중요성을 강조할 뿐 아니라 예수께서 “누구에게든” 부여하는 명령을 부각시킨다.

Ⅳ. 결론
마가복음의 선교에 대한 교훈은 비현실적인 낙관주의에 대한 시정 요소로 기여할 수 있다. 신자들의 증거는 무관심하거나 아주 공개적으로 적대적인 세상에서 일어날 수 있고, 복음의 선포는 어렵고 박해가 있는 상황에서 일어난다. 마가는 더 효과적이거나 성공적인 방법들을 제안하는 대신에 십자가의 길, 자기 부정과 겸손한 섬김의 길을 가리킨다.

누가복음에 나타난 선교

누가는 예수의 일생 동안에 일어났던 사건들을 기록하는데 예루살렘, 즉 선교 목적지와 더불어 여행 기사로 나타냈다. 기록된 성경구절은 예수께서 하나님이 예언자들을 통하여 약속하신 것을 성취하기 위해 신적인 사명을 띠고 오셨음을 입증하며 즉 신적인 필요성에 생긴 예루살렘 선교가 나타났음을 말해주고 있다(9:51; 13:32-35; 18:31-35). 이 책은 선교명령에 복종하도록 하는 의도에서 쓰여 졌다. 누가는 예수의 부활기사에 선교명령을 첨가시켰다(24:46-47).

Ⅰ. 보내시는 자 하나님, 보냄을 받은 자 예수
누가는 나사렛 회당에서 설교하시는 그리스도의 메시지에서 선교적 주제를 부각시킨다. 누가복음 4:18 본문에서 누가는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목적이 선교임을 분명하게 선포하고 있다.
누가는 선교적 주제 가운데 파송의 성격을 “보내시는 자: 하나님” “보냄을 받은 자: 예수”로 규정하고 있다. 하나님이 예수를 그의 백성에게 보내셨으나 그는 무시와 천대와 침 뱉음의 대우를 받고 거절당하고 심지어는 죽임을 당한 선지자들과 사도들의 긴 반열의 마지막 분이신 것을 강조함으로써 그를 보내신 하나님의 구원 활동을 강조한다(11:49-51, 13:34, 19:14, 20:10). 누가가 그리스도 예수의 호칭을 “인자”라고 한 것은 인자란 예수의 세 가지 직분(선지자, 제사장직, 왕직) 가운데 이 땅의 사역 즉 죽음과 부활과 재림과 직접적 관계를 가지면서 선교사역에서 인자의 이미지가 최고조로 부각된다. “인자는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러 왔느니라”(눅19:10)는 본문에서 인자의 온 목적은 선교라는 말이다.

Ⅱ.예수 선교의 범위
첫째로 선교의 범위는 분명히 “모든 족속들”에게로 천명되어 있다. 이 말은 문자적으로 받아들이자면 유대인을 포함하는 모든 종족들, 모든 문화들을 목표로 하는, 즉 진정으로 종합적이요 우주적인 선교를 가리킨다. 둘째는 제자들이 하나의 특별한 메시지를 가지고 전도하도록 명령받았다. 그것은 그들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예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전하라는 명령이었다. 셋째는 선교의 명령은 예수의 부활 후 성령의 오심과 연계되어 졌다는 것이다.
선교의 범위에 대해서 누가복음에는 특수주의의 천명은 나타나지 않고(마15:24, 마10:5), 명시적이든 묵시적이든 보편주의만 나타나고 있다(눅4:25-27, 13:27-29, 14:21-24, 21:24). 마태복음은 첫 시작이 “아브라함과 다윗”으로 시작되지만, 누가복음은 “아담”에서부터 시작하고 있는 것을 보아도 그 구원의 관심과 범위가 처음부터 온 인류의 구원임을 부인할 수 없다.

Ⅲ.보내시는 자이신 예수
제자들은 예수의 이 땅 사역 동안 두 가지 사역(천국을 증거하고 다른 사람들을 천국에 불러들이라고 하심)에 동참하고, 예수의 부활 후에 세계적인 선교를 위해 땅 끝까지 보냄 받는다.

Ⅳ. 결론
예수 사역의 복음 묘사와 더불어 누가는 그의 두 가지 책의 전도 목적을 성취한다. 그는 복음을 설명할 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라는 복음의 핵심적인 인물의 생애와 사역에서 복음의 설득적인 보증을 말한다. 제3의 복음 저자를 누가로 해석하는 자들은 자신들을 복음화 된 자들로 깨달거나 자신들이 다른 사람들을 복음화 하도록 한 문서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깨달아 해석되도록 의도하였다. 누가복음은 이 선교를 행한다.

요한복음에 나타난 선교

요한복음 20:31에 나타난 “너희가 믿도록”이라는 구절은 요한복음이 선교적 목적에 의해서 쓰여 졌음을 알 수 있다. 요한복음은 예수를 메시아,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데로 옮겨가도록 주로 불신자들을 지향하고 있다.

Ⅰ.아들의 파송
요한은 3:13-19에서 “시여”(3:16), “파송”(3:17), “오심”(3:19)이란 말로 아들의 파송을 강조한다. 이 복음의 기본적인 성구에서 가장 크게 강조된 사항은 독특하고 특유한 사명을 성취하러 오는 하나님의 사자이다. 이 사명의목적은 “하나님께서 그의 독생자를 세상을 정죄하러 보내신 것이 아니라 그를 통해서 세상을 구원하러 보내셨다”(3:17)라는 말씀에 요약되어 있다.

Ⅱ.선교 목적: 하나님의 영광
요한복음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선교는 죄 있는 인간에게 단지 생명을 주는 것보다는 훨씬 더 큰 목적을 성취한다. 예수에 대한 궁극적 목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자기 아버지의 뜻에 대한 온전한 복종으로 인간의 오만과 타락의 퇴보와는 반대로 하나님의 존귀와 영광을 나타낸다.

Ⅲ.선교의 동기: 하나님의 세상에 대한 사랑
그리스도 선교의 중심에는 하나님의 모든 인간 사랑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크게 세상을 사랑하사 그 아들을 주셨다(3:16).

Ⅳ.선교의 범위: 구원의 우주성
하나님의 선교는 유대 사람들을 초월해 뻗어 나간다. 이방인들은 저들의 구속자인 예수를 믿음으로써 그 재화에 동등하게 동참할 것이다. 요한복음의 서론(1:1-18)은 예수 선교의 우주적 범위를 말하는 그리스도에 관한 주제들을 소개한다. 하나님의 소원은 모든 사람이 믿는 것이다(1:7). 예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빛을 주신 참 빛이시고(1:9). 하나님의 가족 안에 드는 동참은 예수를 영접하고 그를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가용하다(1:12).

Ⅴ.선교의 연속성: 제자들의 파송
요한복음에서는 3번 예수께서 이 신실한 제자들을 그의 “보냄 받은 자들”(4:38, 17:18, 20:21)로 분명히 선교 사명을 부여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승천하기 바로 직전 그 제자들에게 세상을 복음화하라고 선교 사명을 부여하셨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세상에 보내고 있는 중이니라”(20:22).

Ⅵ.선교의 소망: 하나님의 주권적인 부르심
요한복음에서 강조점은 인간이 하나님을 찾는 노력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기 자신에게 속한 자들을 자신에게 이끄시는 사역에 있다.
요한은 구원을 아버지, 아들, 성령의 활동으로 제시한다. 아버지에 의해 이끌림 받는 자들만 예수께 오고 생명을 찾는다(6:44, 65). 인간의 운명은 궁극적으로 인간의 결정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의 선택에 달려 있다(15:16). 중생 곧 새로운 영적 생명의 탄생은 인간의 선택으로가 아닌 성령의 역사로 일어난다(1:12-13, 3:3-8, 6:63). 성령으로 위에서 난 자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

Ⅶ. 결론
현대 교회의 선교 의식에서 열성과 확신이 부족하다면 그것은 결국 빈번한 피상적이고 형식적인 진리에 대한 신봉 때문인데, 이것은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헌신의 부족이다. 세상 사람들은 진리를 깨닫고 예수에 대해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 허약하게 된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 곧 하나님의 진정한 보냄 받은 자를 담대하게 선포하는 헌신을 새롭게 함으로써만 그 생동성을 다시 얻을 것이다.


※ 참고문헌
윌리암 J.랄킨2세, 「성경의 선교신학」, 홍용표 역, 이레서원, 2001.
최정만, 「비전선교」, 경기도 : 크리스챤 출판사,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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