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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4-23 18:09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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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 설교자 : 신만호 담임목사
• 날   짜 : 2020. 4. 24
• 본   문 : 시편 103:1-18

시편 103편은 다윗의 시입니다. 다윗은 이 시편에서 유한한 인생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찬송합니다. 다윗은 1절부터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선포하며 시작합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다윗은 자기 영혼에게 하나님을 송축하라고 명령하는 형식으로 말하고 있는데, 그것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꼈는지 곧바로 자기 영혼만 아니라 자기 속에 있는 모든 것들은 하나님을 송축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다윗은 송축하라는 명령에 한 가지를 더합니다. 2절.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하나님을 송축함과 함께 한 가지 더 할 일은 하나님의 은택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잊지 말고 기억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윗은 잊지 말아야 할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인지 일일이 열거합니다. 3절.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두 가지 은혜가 먼저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죄를 용서하신 은혜와 모든 질병을 고치신 은혜입니다.

 

다윗은 무엇보다 먼저 자신의 죄를 용서하시고 자기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자기 육신의 질병을 고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했습니다. 육신의 생명보다 영혼의 생명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먼저 기억하고 있습니다.

 

또 다윗은 자기를 위험에서 건져주신 은혜를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4절.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파멸은 구덩이 또는 무덤을 말합니다. 다윗은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맞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고비를 모두 넘기고 생명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다윗이 잘나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자와 긍휼을 베푸신 결과입니다. 다윗은 그것을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셨다'고 말합니다. 머리에 쓰는 관은 명예를 상징하는데, 다윗은 대적의 손에 죽을 수밖에 없는 비천한 처지에 있는 자신을 하나님께서 높여주셨음을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5절을 보면 다윗이 기억하는 하나님의 은혜가 더 있습니다. 5절.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기 소원을 이루어 주셨음을 감사합니다. 뿐만 아니라 아직도 무한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소망과 힘을 주셨음을 감사합니다.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라는 말씀이 그런 뜻입니다.

그러고 보면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를 참 많이 받았던 사람입니다. 그것도 꼭 받아야 할 은혜를 받았습니다. 구원의 은혜, 병 고침의 은혜, 죽음의 위기에서 건짐 받는 은혜, 소원을 이루는 은혜 그리고 독수리처럼 힘 있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은혜. 이런 것은 우리도 살면서 꼭 받아야 하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겠습니까? 이런 은혜만 있다면 참으로 복되고 행복한 인생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윗은 이런 은혜를 받았고 그래서 그 은혜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스스로에게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다윗은 은혜를 은혜답게 받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에 빠져 죽어가는 사람을 건져주었습니다. 그 은혜가 얼마나 큽니까? 그런데 그 은혜가 얼마나 큰지를 알지 못하는 사람은 어떻게 합니까? 자기 보따리 내놓으라고 합니다. 은혜를 은혜인 줄 모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행동입니다.

 

하지만 다윗은 달랐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14절.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가 왜 큰 것인지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자격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단지 먼지뿐이라는 것입니다. 기억도 되지 않을 정도로 하찮은 존재라는 뜻입니다.

 

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그런 존재가 되었습니까? 죄 때문입니다. 그 죄의 결과는 죽음입니다. 15-16절.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그것은 바람이 지나가면 없어지나니 그 있던 자리도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인생은 죄 때문에 풀처럼 허망하고 허무하게 돼버린 것인데요.

 

그런데 놀라운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이런 인생에게 또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입니다. 8절. “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 은혜로우신 하나님,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대신 인자가 풍부하신 하나님. 12절을 보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묻지 않으시고 멀리 옮기셨습니다. 12절.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9절.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하나님이 바로 이런 분이시기에 다윗은 그런 은혜를 받을 수 있었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런 큰 은혜를 잊을 수 있겠습니까? 다윗은 이런 하나님을 송축하고 그 은혜를 기억하라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자격 없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묻지 않으시고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셨습니다. 구원의 은혜, 병 고침의 은혜, 죽을 지경에서 건져주신 은혜, 좋은 것으로 소원을 이루어주신 은혜, 독수리처럼 힘 있게 살게 하신 은혜. 이런 은혜 때문에 오늘을 사는 우리도 역시 다윗처럼 하나님을 송축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은혜는 그 가치를 아는 사람에게만 은혜입니다. 오늘 내가 사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고 그 은혜를 송축하며, 감사하며 사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제목]

 

1. 코로나19 사태

   1)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종결되게 하소서!

   2) 이단이 무너지게 하시고 우리나라가 새로워지게 하소서!

   3) 코로나19로 인해 한국 교회가 주님의 거룩한 신부로 다시 일어나게 하소서!

   4) 다시 예배를 허락하실 때가 다가옴을 알고 참된 예배자로 준비되게 하소서!

   5)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이 높아지게 하소서!

2. 국가와 세계를 위해

   1)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침체 된 우리나라 경제를 회복시켜 주소서!

   2) 4.15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서 선출된 일꾼들이 하나님 뜻에 합한 사람 되게 하소서!

   3) 세계 모든 나라들이 코로나19를 통해 하나님을 알게 하소서!

3. 교회의 평안과 부흥을 위해

   1) 다시 타오르는 부흥의 불길 DASH-1000을 이루게 하소서!

      - 애들아, 교회가자!(애교운동-우리 자녀손들이 주일성수할 수 있도록)

      - 예수님도 부르시는 그때 그 사람(장결자들이 다시 믿음 회복하도록)

      - 153전도 대축제(그동안 기도했던 전도대상자들이 모두 예수님 영접하도록)

   2) 새 예배당을 주신 뜻이 부흥에 있음을 알고 나도 부흥의 주인공이 되도록

4. 교회의 각 기관과 부서, 선교지를 위해

5. 개인과 가정, 사업과 직장, 자녀를 위해

6. 오늘 해야 하는 일을 위해​​

 

댓글목록

서주섭님의 댓글

서주섭 작성일

아멘

설동석님의 댓글

설동석 작성일

아몐

김선형님의 댓글

김선형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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