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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4-30 20:32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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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와 여호와의 거룩한 자 아론을 질투하매  

• 설교자 : 신만호 담임목사
• 날   짜 : 2020. 5. 1
• 본   문 : 시편 106:16-18

시편 106편은 역사시라고 말씀드렸지요? 시인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범죄에 초점에 맞춰 돌아보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이스라엘이 먹는 것 때문에 하나님께 범죄한 내용을 살펴보았는데요. 오늘은 이스라엘의 또 다른 죄를 거론합니다. 이스라엘의 두 번째 범죄는 하나님의 종에게 대적하는 죄악이었습니다. 16. “그들이 진영에서 모세와 여호와의 거룩한 자 아론을 질투하매

 

이것은 민수기 16장에 나오는 범죄인데요. 고라와 다단, 아비람 등은 모세와 아론의 권위에 도전했습니다. 고라는 모세와 아론이 자기와 같은 레위 자손인데 왜 자기는 안 되고 그들만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어야 하느냐며 모세와 아론을 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자기를 따르는 사람을 모아서 당을 만들고 자기도 이스라엘의 지도자 행세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하나님은 땅을 열어서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에게 속한 모든 것과 가족들을 삼키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불을 보내서 그들에게 동조한 250명을 사르게 하셨습니다. 17-18. “땅이 갈라져 다단을 삼키며 아비람의 당을 덮었고 불이 그들의 당에 붙음이여 화염이 악인들을 살랐도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엄청난 일이 일어난 것인데요. 왜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는 고라와 그 일당에게 이런 엄청난 벌을 내리신 것일까요?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이 세운 하나님의 대리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세운 대리자를 대적한다는 것은 곧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기셨기 때문입니다. 16절의 여호와의 거룩한 자 아론이라는 말씀은 아론이 하나님이 세운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뜻인데요.

 

물론 아론이 완전해서 거룩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아론을 거룩한 자라고 부른 것은 부족하지만 그를 거룩하신 하나님의 일을 대리하는 자로 세우셨다는 뜻입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그의 직분의 성결함 때문에 하나님은 아론을 거룩한 자로 부르시는 것입니다. 이처럼 모세나 아론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일을 위해 세운 하나님의 사람인데 고라와 그 일당은 이런 모세나 아론을 대적했으니 하나님께서 가만 두실 리가 없었겠지요?

 

비록 사람은 죄와 흠이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맡긴 직분은 지극히 거룩한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 직분을 맡은 사람의 부족함 때문에 하나님께서 맡기신 직분을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실수가 무엇입니까? 주의 종을 부족한 사람으로 보고 주의 종이 하는 일까지도 함부로 대하는 것입니다. 물론 주의 종도 사람이기에 완전하지 못합니다. 죄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의 종의 그런 인간적인 모습만 보면서 주의 종이 하는 일까지 함부로 여기는 것은 하나님께서 간과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의 종에게 일을 맡기실 때 그 사람이 완전해서 일을 맡기신 것이 아닙니다. 부족해도 하나님은 그 사람을 주의 종으로 세우시고 그에게 하나님의 일을 맡기셨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주의 종을 사람으로만 보고 함부로 대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세우신 종에게 맡기신 거룩한 일과 그 일을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주의 종은 하나님의 거룩한 일을 사명으로 받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 기도하고 노력합니다. 우리는 그런 주의 종을 도와서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함께 이루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세우신 주의 종을 대하는 바른 자세입니다.

 

이런 사실을 가장 잘 알았던 사람이 다윗입니다. 다윗은 사울 왕에게 쫓겨 다녔습니다. 수없이 죽을 위기를 당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다윗에게 역전의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다윗이 숨어 있던 동굴에 사울이 배설을 하려고 혼자 들어온 것입니다. 다윗은 자기 목숨을 노리는 사울을 죽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사울을 죽일 수 없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사무엘상 24:6.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다윗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종을 대적하는 일에 엄격했습니다. 당시 다윗의 부하들은 다윗에게 사울을 죽여도 된다는 명분을 제공했습니다. 사무엘상 24:4. “다윗의 사람들이 이르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넘기리니 네 생각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 날이니이다 하니다윗의 부하들은 하나님께서 원수를 손에 넘겨주신다고 약속하셨는데 바로 지금이 그때가 아니겠냐며 다윗을 설득했습니다. 다윗뿐만 아니라 누가 봐도 이런 주장이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다윗은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름 부어 세운 하나님의 종은 자기가 어떻게 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죄를 범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필요한 사람을 불러 각자에게 필요한 일을 맡기십니다. 에베소서 4:11.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주의 종만 성역(聖役)을 맡은 사람이 아니라 누구나 하나님께 부름 받은 사람은 다 성역을 맡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이루기 위해서 서로를 존중해야 합니다. 서로 도와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와 각자에게 맡기신 사명을 이루어 드리는 사람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1. 코로나19 사태

   1)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종결되게 하소서!

   2) 이단이 무너지게 하시고 우리나라가 새로워지게 하소서!

   3) 코로나19로 인해 한국 교회가 주님의 거룩한 신부로 다시 일어나게 하소서!

   4) 다시 예배를 허락하실 때가 다가옴을 알고 참된 예배자로 준비되게 하소서!

   5)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이 높아지게 하소서!

2. 국가와 세계를 위해

   1)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침체 된 우리나라 경제를 회복시켜 주소서!

   2) 4.15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서 선출된 일꾼들이 하나님 뜻에 합한 사람 되게 하소서!

   3) 세계 모든 나라들이 코로나19를 통해 하나님을 알게 하소서!

3. 교회의 평안과 부흥을 위해

   1) 다시 타오르는 부흥의 불길 DASH-1000을 이루게 하소서!

       - 애들아, 교회가자!(애교운동-우리 자녀손들이 주일성수할 수 있도록)

       - 예수님도 부르시는 그때 그 사람(장결자들이 다시 믿음 회복하도록)

       - 153전도 대축제(그동안 기도했던 전도대상자들이 모두 예수님 영접하도록)

   2) 새 예배당을 주신 뜻이 부흥에 있음을 알고 나도 부흥의 주인공이 되도록

4. 교회의 각 기관과 부서, 선교지를 위해

5. 개인과 가정, 사업과 직장, 자녀를 위해

6. 오늘 해야 하는 일을 위해

댓글목록

김선형님의 댓글

김선형 작성일

열두바구니 특새를 드리는 날이네요.
맡은 달란트가 하나님  뜻을 이루는곳에 온전히 쓰여지길 기도합니다

서주섭님의 댓글

서주섭 작성일

귀한생명의말씀깊이간직하겠습니다

아멘

설동석님의 댓글

설동석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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