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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3-06 17:23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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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 설교자 : 신만호 담임목사
• 날   짜 : 2020. 3. 7
• 본   문 : 시편 86:8-17

성도 여러분! 오늘은 토요일입니다. 평소 토요일은 새벽기도회가 없는 날이지만 지금은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니만큼 오늘은 온라인으로 새벽기도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우리 안에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어제 말씀드렸듯이 시편 86편은 다윗의 시인데요. 다윗은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왜 자기에게 그런 고난이 찾아오는지를 물은 것이 아니라 자기가 당한 환난 날에 하나님께서 자기를 건져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비록 다윗은 고난의 이유는 모른다 할지라도 환난 중에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건져주신다는 확신은 가지고 있었던 것인데요.

 

오늘 말씀은 다윗이 그렇게 믿고 기도했던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말해줍니다. 다윗은 어떤 하나님을 믿었기에 이유를 알 수 없는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의심하는 대신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었던 것일까요?

 

첫째, 다윗은 기이한 일을 행하시는 능력의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10절. “무릇 주는 위대하사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오니” 기이한 일이란 말 그대로 초자연적인 일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누구십니까? 말씀으로 천지와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뿐만 아니라 그 우주와 만물을 지금도 주관하시고 운행하시는 분이십니다. 낮이 되는 것과 밤이 되는 것을 주관하십니다. 봄이 되는 것과 겨울이 오는 것을 주관하십니다. 하늘의 해와 달, 별들의 운행을 주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이한 일을 행하시는지는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능력이 한이 없으시기에 사람이 생각할 수 없는 기이한 일을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다윗은 그런 위대하신 하나님을 믿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그런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겠지요?

 

둘째, 다윗은 자신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13절. “이는 내게 향하신 주의 인자하심이 크사 내 영혼을 깊은 스올에서 건지셨음이니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스올은 죽은 자가 거하는 곳을 말하는데요. 다윗은 하나님이 자기를 살리시는 구원자라고 믿었습니다. 자기를 죽은 자의 처소가 아니라 산 자의 처소에 거하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었던 것입니다. 15절에도 같은 말씀이 있지요? “그러나 주여 주는 긍휼히 여기시며 은혜를 베푸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와 진실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시오니”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건지시는데 있어서 충분한 은혜를 베푸시는 분으로 믿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다윗은 그런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겠지요?

 

셋째, 다윗은 자기를 돕고 위로하시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17절 하반절. “여호와여 주는 나를 돕고 위로하시는 이시니이다” 다윗은 지금 죽음이라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1절에서도 보았듯이 다윗은 육체적으로 뿐만 아니라 심적으로도 매우 지쳐있는데요. 그런데 다윗은 그런 자기에게 하나님이 도움과 위로가 되신다고 믿었습니다. 다윗은 지금 홀로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변에 힘이 도움이 되거나 위로가 될 만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을 수 있습니다. 고립무원의 상황에 빠질 때 사람은 불안하고 우울할 수밖에 없는데요. 그런데 다윗은 그런 상황에서 하나님이 자기의 위로가 되신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니 다윗은 그런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다윗처럼 어떤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될 때 가져야 할 믿음이 바로 이 3가지입니다. 기이한 일을 행하시는 위대하신 하나님, 죽음의 상황에서 내 생명을 건지시는 하나님, 홀로 있어 두렵거나 슬플 때 나를 위로하시는 하나님! 그런 하나님을 믿을 때 우리는 당연히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게 되는 것인데요.

 

따라서 우리는 평소에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잘 알고 또 배워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우리가 어떤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하나님을 믿고 기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1절을 보면 다윗은 이렇게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주의 진리에 행하오리니 일심으로 주의 이름을 경외하게 하소서” 다윗은 이런 하나님을 더 많이 알기 원했습니다. 하나님을 더 많이 알면 알수록 하나님의 진리를 따라 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진리를 분명히 알면 알수록 그 진리를 따라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오직 하나님만 믿는 일심으로, 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이름만 경외하며 살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다윗의 믿음이 훌륭하지요? 다윗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정확하게 알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어려움을 당했을 때 그 하나님을 붙잡고 그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물론 하나님은 그런 다윗에게 응답하셨고 다윗은 그 어려운 상황에서 건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막상 어려움을 당하면 정작 하나님께 기도는 하지 못하고 불안에 빠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을 아는 것과 믿는 것이 하나가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바로 알고 그대로 믿는다면 우리는 어떤 어려움에 처할 때 그 하나님을 붙들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고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릴 수 있는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혹시 두려움이 있습니까? 아니면 다른 어떤 일로 힘든 중에 있습니까? 다윗이 믿었던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심을 믿고 힘과 용기를 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이한 일을 행하시는 위대하신 하나님, 스올에서 구원하시고 살리시는 하나님, 힘든 중에도 도우시고 위로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은 그 하나님을 다시 붙잡고 기도하고, 그래서 용기와 기쁨을 얻읍시다. 그래서 우리도 12절처럼 하나님을 전심으로 찬송하고 영원토록 주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며 사는 복된 사람이 되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1. 코로나19 사태

   1)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종결되게 하소서!

   2) 차제에 이단이 무너지게 하시고 우리나라가 새로워지게 하소서!

   3) 예배와 기도회가 제한되지만 우리의 믿음은 더 뜨거워지게 하소서!

   4) 코로나19 감염병으로 부터 우리와 가족을 지켜주소서!

   5)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이 높아지게 하소서!

2. 교회의 평안과 부흥을 위해

   1) 다시 타오르는 부흥의 불길 DASH-1000을 이루게 하소서!

      - 애들아, 교회가자!(애교운동-우리 자녀손들이 주일성수할 수 있도록)

      - 예수님도 부르시는 그때 그 사람(장결자들이 다시 믿음 회복하도록)

      - 153전도 대축제(그동안 기도했던 전도대상자들이 모두 예수님 영접하도록)

   2) 새 예배당을 주신 뜻이 부흥에 있음을 알고 나도 부흥의 주인공이 되도록

3. 교회의 각 기관과 부서, 선교지를 위해

4. 개인과 가정, 사업과 직장, 자녀를 위해

5. 오늘 해야 하는 일을 위해 

댓글목록

서한순님의 댓글

서한순 작성일

주님께서  말씀 읽고 새벽예배  드릴수 있도록 하여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온라인으로 참여할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코로나19  하루빨리 종결되어서 주님 몸되신 교회에서
예배 드릴수  있도록 해 달라구 부족하지만  기도하게습니다
주의종이신 목사님들 사모님 전도사님 건강하십시요

담임목사님의 댓글

담임목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집사님, 평안하시죠? 코로나19 중에도 온라인새벽기도회에 참여하시니 감사합니다. 말씀을 준비하는 보람이 있네요? 매일 말씀과 기도로 코로나19를 이기고 승리하는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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